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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은
2023년 4월 13일
In 방문후기
여행 처음으로 호텔이 아닌 곳에서 숙박을 해서 긴장했었는데 지금까지 제가 머물렀던 숙소 그 어느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숙소 환경이 훌륭했습니다. 화장실은 머리카락 하나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성인 세명이 들어가도 충분할 정도로 공간이 넓었습니다. 저는 쉐어룸을 사용했었는데 방의 인테리어 하나하나 주인분의 섬세한 손길이 닿아 있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고 아늑했습니다. 마치 내집 같은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덕분에 원래 여행 시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잘 자지 못하는 편인데도 여행하는 내내 충분히 수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일 아침 주인분께서 식사를 챙겨주셨는데 플레이팅 하나까지 신경써주셔서 브런치 카페에서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미리 사진을 찍어놨어야 했는데 번번히 핸드폰을 방에 두고 와서 사진을 첨부하지 못하는게 너무 아쉽네요. 제가 지내는 동안은 하루는 한식(유부초밥과 미소된장국), 파스타, 파니니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등 매일매일 메뉴가 달랐고 아침 7시 전부터 손수 직접 음식을 해주셨습니다. 저처럼 올랜도에 가시는 분들이 계시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숙소이고 곧 저희 어머니께서도 방문 예정이신데 어머니 모시고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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